안녕하세요

환자를 언제가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병원

바른요양병원입니다.

이번에는 어두운 밤을 따스한 불빛으로 밝혀주는

등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등만들기 프로그램은 만드는 과정이 

다소 시간이 걸리는 프로그램으로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조각들을 찾아 

알맞게 붙여줌으로써 완성해가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입니다.

등을 만들기 위해 조각들을 색깔별로 분류하였는데요,

조각들을 보면서 어떤 조각일지 생각하고

맞춰보면서 조각들을 보기쉽게 한쪽에 잘 놓습니다.

조각별 색깔별로 분류한 뒤에는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등에 예쁘게 꾸며줍니다.

처음에 등을 꾸미기에 위해 재료들을 앞에

내려놓으니 덜컥 겁이 나셨는지 

어려워서 어떻게 하냐고 나는 할 수 없다고

못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시는 분도 계셨는데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조각을 떼고 붙이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완성해보니 마음에 드셨는지 환하게 웃으시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핸드폰을 주시기도 했답니다.

어렵다 어렵다 말하시면서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환자분들입니다.

토끼의 얼굴을 만들어주시더니

토끼네~? 이뻐라~

하시면서 만들어주십니다.

요즘은 신기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옛날에는 공부는커녕 다들 먹고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세상이 참 살기 좋아졌다고 말해주시기도 했답니다.

짜잔~!!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분들께서 

직접 만든 등이 이렇게 완성되었답니다.

완성된 등은 잘보이는 곳 한쪽에 잘 놓아두고

불을 켜보기도 했답니다.

무엇이든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멋진 환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함을 느낍니다.

바른요양병원은 환자분들을 위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