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자를 언제나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병원

바른요양병원입니다.

이번에는 2월을 맞이하여 

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답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2월 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2월하면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떠올렸습니다.

명절을 이야기하시면서 

올해는 명절이 너무 빨랐다고 말하시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월대보름 같은 전통문화를 

따르지 않는다면서 아쉬워하시기도 했답니다.

또한 활동지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과거 노인정 혹은 가족들과 화투를 쳤던 

추억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활동지를 예쁘게 색칠해주시고 2월 달력 속의

빈 칸에 들어갈 숫자를 채워주셨답니다.

한글을 다 아시는 분은 숫자를 다 채울 수 있도록 하고

다 알지 못하는 분들은 아는 곳까지만 하되

근처에 달력을 두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마음은 할 수는 있으나

손 떨림 등의 이유로 글을 쓰기 어려우신 분들은

약간의 도움을 드려 하실 수 있도록 해드렸더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주시는 열정을 보여주셨답니다.

열정가득한 저희 환자분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달력만들기를 완성한 뒤에는 아직 하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 잘해주신다고 이쁘다고 

박수와 함께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완성된 활동지 뒷 면에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얼굴 또한 그려주셨답니다.

평소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셨던 분으로

직원들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림으로 표현하여

멋진 그림이 탄생하였습니다.

바른요양병원은 환자분들을 위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